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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눈길 주시어 방문하심을 마음 열어 환영합니다.

 

 

제49대 학회장  고 전(제주대)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여러분,

올해로 우리 학회는 창립(1967.3.25.) 54주년을 맞았습니다. 근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고 학회사무실도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학회가 있기까지 지금까지 많은 분의 숙의와 봉사 덕분이고, 남겨진 과제가 있다면, 그것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현재 미션이기도 합니다. 저와 학회 임원진, 그리고 사무국 식구들 모두는 그 미션을 수행할 동행의 일꾼들입니다.

학회운영에 관한 세 방침을 설명해드리는 것으로 방문해주심에 대한 인사에 가름하려 합니다.

 

첫째, 학술활동과 연구의 ‘참여기회’는 좀 더 확대하고 ‘수행절차’를 거쳐 진행하겠습니다.

 

비대면 시국으로 인해 학회활동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넘쳐나는 학술행사로 학회 피로감(學會疲勞感)은 상존할 것입니다. 2021년 상반기 학술활동은 유관학회 연합학술대회와 한국교육학회 분과학술대회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주니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부정기적 포럼 및 연구과제 참여는 논의과정과 연구진 구성의 적정 절차를 거칠 것입니다. 비대면 상황에 걸맞게 국내외 인적 교류보다는 지식과 정보의 공유에 초점을 두어야 할 듯합니다.

 

둘째, 새로운 일을 벌리기 보다는 벌려진 일들은 ‘진단’하고 ‘현안’을 좀 더 챙겨보겠습니다.

 

법인화의 성과는 회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학회 연구수주와 개인 정산처리의 편의성을 도모하겠고, 위원회를 중심으로 사무실 활용도를 높이겠습니다. 동시에 1년 단위 회장제의 한계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구성한 7인 법인이사회의 역할은 학회의 법인 등록 및 신고 사무(대 서울시교육청)를 분담토록 출범의 취지를 살리겠습니다. 90여명 이사님 중 절대다수가 공감하듯이 학회의 중심은 학회이사회며 총회입니다. 적절한 규정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비의 부담은 회원임의 확인이며 학회 재정의 원천입니다. 회칙개정을 통하여 정회원회비,이사회비, 정년퇴직 회원의 회비면제 근거를 정리한 바 있습니다만, 이사회 임원 여러분들께 ‘내집 살림’ 공감을 기대해봅니다. 동시에 전일제 대학원 학생회원(학문후속세대)에 대한 학회비, 참가비, 학술지 게재료 상의 합리적 차등을 위한 내규도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시도된 ‘회원 희망을 고려한 위원회 공모제’도 좀 더 활성화 되어가길 기대합니다.

 

셋째, 국가에 대하여 전국 학술지 관리와 학술센터 건립에 대한 학회 의지를 전하겠습니다.

 

교육행정 영역에 있어서 전문적 조언은 우리 학회의 미션입니다. 학회의견서 및 입법청원서는 기획홍보위원회의 판단과 작성을 거쳐 이사회의 의결을 통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법적근거 없이 행해지고 있는 학술지 행정에 대한 통제와 방치되고 있는 학술 및 연구활동의 장(場) 문제를 학술단체들과 연합하여 공론화 시키겠습니다. 학술지 평가 사업은 그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이거나 일방적 한계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있으면서 학술단체나 행사를 위한 전용 건물(국가학술센터) 하나 없어서 인문·사회 학회나 각종 연구팀들은 서울역 근처 식당을 전전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론 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의 과제들에 대하여는 각 위원회별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결집된 역량을 보여줄 것입니다. 특히,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연구방법론위원회와 신진학자지원위원회, 그리고 새롭게 출범한 미래학교연구위원회는 우리 학회의 학문적 역량과 학문세대간 연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학술편찬위원회는 『한국교육행정학연구 핸드북』(2013) 후속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안’들은 임원진의 의욕넘친 ‘희망’일 뿐입니다. 회원 여러분과 더욱 공감가는 방안으로 지속적으로 다듬어 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 많이 듣고 깊이 숙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 여러분,

당부드립니다. 봉사하는 학회 임원들에 대하여는 ‘훈수’보다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십시오. 특히, 댓가는 커녕 추가로 이사회비를 부담하시며 자기시간을 투자하시는 위원회 위원들과 본업이 있음에도 가장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 이호준(청주교대 교수) 사무국장님과 총무간사 업무를 맡아주신 장우천, 김용준(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 편집간사 업무를 맡아주신 김범주, 김보경(경인교대) 선생님들을 응원해 주십시오.

그리고 가장 큰 격려와 응원은 ‘참여’라는 것도 꼭 기억해 주십시오.

학회에서 보내드리는 메일과 카카오톡에 바로 ‘응답’해주시는 것이 가장 첫째가는 응원입니다.

같은 방향을 보는 동학들이 공감하고 함께하고픈 ‘우리 모두’의 학회로 만들어가 보십시다.

 

 

회원님들의 뜻 모아

제49대 학회장 고전 올립니다

 

 

 

 

고 전 학회장(제주대) 이호준 사무국장(청주교대) 장우천 총무간사(충북대) 김용준 총무부간사(충북대)

 

김범주 편집간사(경인교대) 김보경 편집부간사(경인교대)